목차

  1. 지금 우리 인프라는 어디까지 와 있나
  2. 과제 1 기준: 아직 지나오지 않은 Step
  3. 과제 2 기준: 내부 이동은 지금 어떻게 되어 있나
  4. 과제 3 기준: 지금 사고가 나면 타임라인을 쓸 수 있나
  5. 문제점 목록
  6. 개선 우선순위
  7. 정리하며

과제 1부터 3까지는 남이 만들어 준 상황이었다. 이번엔 우리 인프라다. 매 Step에서 "이렇게 했더니 이런 문제가 생겼다"를 겪었으니, 같은 눈으로 근두운 레포와 실제 AWS 환경을 본다.

미리 밝혀 두면, 이 글은 우리 팀을 비판하려는 게 아니다. 아직 프로젝트 중반이고 W5 이후 일정에 들어 있는 항목이 많다. 여기서 하려는 건 "계획에 있다"와 "지금 막을 수 있다"는 다르다는 걸 확인하는 것이다. 지금 이 순간 사고가 나면 어떻게 되는지를 기준으로 봤다.

1. 지금 우리 인프라는 어디까지 와 있나

구조도부터 그려 봤다.

kintoun_current_infra_state.png

정리하면 이렇다. 코드로 관리하는 파이프라인과 계정 수준 기록은 있고, 그 아래 네트워크 분리와 탐지·대응 계층은 비어 있다. 위에서 아래로 쌓은 게 아니라 양 끝에서 시작한 모양이다.

구조도의 붉은 항목 중 VPC 서브넷 분리와 보안그룹 구성은 W4 일정에 잡혀 있지만 실제 적용 상태를 내가 직접 확인하지 못했다. 이 글에서는 "적용됐더라도 계층별 체이닝까지는 아니다"를 전제로 봤다. 사실과 다르면 해당 항목은 빼면 된다.

2. 과제 1 기준: 아직 지나오지 않은 Step

과제 1의 Step에 우리를 대응시켜 보면 이렇다.

Step 내용 근두운
1 계층 분리 아직 대상 워크로드가 본격적으로 올라가지 않아 해당 없음
2 Scale Up/Out 미도달
3 Load Balancing 미도달
4 Stateless / 세션 미도달
5 Health Check, 이중화 미도달
6 Failure Domain 미도달
7 AWS 매핑 일부 (EC2, S3 사용 중)

과제 1 쪽은 대부분 미도달이지만, 여기서 중요한 건 우리 프로젝트에서 그게 문제인가다. 우리는 상용 서비스를 운영하는 게 아니라 침해를 재현하고 탐지하는 게 목적이다. 그래서 Scale Out이나 세션 외부화가 지금 없는 건 문제라고 보지 않았다.